매일신문

바둑-제13기 대왕전 2차예선 결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승부 패전보까지 김육단은 분명 형세를 오판하고 있었다.

결과에 나타나듯 백은 중앙에 엄청난 모양을 형성했다.

우변에 걸친 흑모양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

지나치게 우상귀에 집착하다가 백의 긴걸음을 따라가지 못하고 저만치 처져버린 것이다.

물론 흑이 우상귀쪽에 벌어들인 전과는 상당하다. 그러나 중앙을 방치하고대신 우변을 키우려는 작전은 잘못이었다.

그 여파는 상변의 산만해 보이던 백돌이 의외로 탄력을 지니며 백 의 강수까지 유발시켰다.

이곳에서 공세를 취한다면 백의 정비는 저절로 해결된다.

흑71에 백72가 준비된 수.

백'가'에 올라서는 수가 있어 73은 어쩔수 없는 후퇴며 이하 77까지 심하게쫓긴다.

흑81은 최강의 저항.

달리 82에 끊어 싸울 수도 있지만 어차피 백84의 끼움을 당한다면 절단되는것은 마찬가지기 때문.

사생결단을 각오한 공방은 결국 흑89까지 피할수 없는 패싸움으로 연결됐다.백에 비해 흑은 부담이 큰 패가 되어 흑은 더욱 전도가 암담하다.문제는 패감에 달려 있지만.

〈양현모〉

(강평:하찬석 팔단)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