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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순환도 소통 차질 미군부대 시설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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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순환도로 확장공사 구간중 미군부대 통과지점의 고가도로 공사가미군측과의 오랜 협의끝에 6월 10일쯤 착공될 예정이나 순환도로 확장공사 마무리 시점과 6개월간의 공기차가 벌어져 앞산순환도로가 완공돼도 제기능을 못해 일대의 교통체증은 여전할 전망이다.대구시는 지난 12일 91년부터 끌어왔던 미군측과 고가도로 건설 예정지 일대의 지장물 철거에 따른 협의를 최종 마무리하고 이달 29일 장교숙소등 지장물이전공사에 대한 입찰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지장물 이전공사가 시작되는 6월 10일쯤부터 폭 17m,연장 3백20m의고가도로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고가도로 개통이 빨라야 내년 6월쯤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연말 완공 예정인 신천~상인택지지구간 앞산순환도로 확장공사와 6개월정도의 공기 차가 생겨 전체구간의 확장공사가 완료되더라도 이일대 교통소통은 상당기간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될것으로 보인다.시는 고가도로 통과지점의 장군숙소등 미군측 지장물에 대해서는 대구시 남구 봉덕동 1338의 1 청소차 차고지로 사용중인 부지 2천4백평에 이전해 주기로했다.

7백19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5천6백60m의 앞산순환도로 확장공사는 현재72%의 공사진척을 보이고 있으나캠프워커 위를 지나는 고가도로 공사를 두고91년부터 수차례 걸친 미군측과의 협상 지연때문에 전체 공사의 공기가 차질을빚어왔다.

시는 올해중 2백19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이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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