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오이 집산지인 군위지방의 오이값이 지난해에 비해 무려 절반이나 뚝떨어져 재배농민들이 생산원가도 건질수 없다면서 울상이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오이 재배를 군위, 효령 산성등지에서 10.2㏊에 2백60t을 생산, ㎏당 1천원씩에 일본에 수출해 총28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나 올해는 이보다 절반값에 불과한 ㎏당 5백원씩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재배농민들은 올해 수출 오이값이 지난해보다 절반으로 떨어진 값에 거래되고 있어 인건비와 종자값은 고사하고 생산비만 겨우 건지고 있는 형편이라면서울상을 짓고 있다.군관계자는 올해 오이 수출값이 지난해보다 절반정도 떨어진 것은 엔고 영향에다 출하량 조절이 제대로 안됐기때문이라면서 공동출하등으로 출하량을 조절하면 현재보다 20~30% 더 받을수 있다면서 재배농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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