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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지정 통합시도계획에 밀려 3년째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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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일대에 지난 80년대이후 온천발견이 잇따르고 있으나 시·군통합이 된지금까지 온천지구 지정이 안돼 개발업자들이 시설결정을 못하는등 어려움을겪고 있다.포항은 지난 80년이후 남구 대송면 대각리 영일만온천지구를 비롯, 오천읍문덕리 오어사지구, 북구 신광면 만석리 만석지구, 북구 용흥동 일대 용흥·양학지구등 4개지역에서 온천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영일만온천의 경우 82년 발견, 88년 온천지구로 지정돼 지난해 시설결정이 나 숙박시설외 위락시설이 이미 들어서있다.

그러나 만석지구 28만평을 비롯, 나머지 3개지구는 지금까지 온천지구로 지정되지 않아 3년째 사업계획이 동결되는등 시·군통합이후 당국이 방관, 사업추진이 안되고 있다.

특히 만석지구는 지난 92년 한국자원개발연구소로부터 양질의 온천수가 나오는 것으로 판명됐으나 지구지정이 늦어 업자들이 시설결정은 물론 전체 개발계획수립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그밖에도 오어사지구는 지난 93년 8월 23만평이 온천지구로 지정됐으나 시설결정승인이 안나 같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최근 시·군통합이후 새로 짜는통합 포항시 도시개발계획에 밀려 아예 뒷전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포항시는 현재 시·군통합에 따른 도시개발계획을 국토개발연구원에 용역을의뢰해 온천지구지정은 용역이 끝나는 시기에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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