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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장선거로는 처음으로 대구수성구청장선거 후보초청 토론회가 19일 오전10시30분 대구크리스찬아카데미주최로 열려 관심을 끌었다.이날 토론회에서 선거종반까지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정락순 김규택 이원형 정병국후보는 수성지역의 심각한 교통문제 해결방안과 대기오염대책, 예산확보방안 등에서 일부 차이점을 보였다.민자당 정락순후보는 교통정책은 대구시청 소관이며 구청에서는 질서유지를위해 적극적인 계도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답하고 지산범물지역의 대기오염은가정용연료를 청정연료로 대체함으로써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또 계획추진중인 수성구 황금동 수성문화회관 완공후 97년까지 지산범물지구에 새로운 문화회관 건립이 가능하며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한 예산은 시비,국비지원을 최대한 확보해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소속 김규택후보는 도로조성시 병목지점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고 주택가 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면교통문제가 다소간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청정연료사용권장으로 대기오염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김후보는 지산오거리부근 녹지에 종합문화공간을 마련하며 재원은 제한된 예산으로 사업순위를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대구시로부터 교부금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무소속 이원형후보는 버스노선을 재조정하고 주택가 학교.관공서를 야간주차장으로 개방, 신설도로에 자전거전용도로설치 등을 교통소통대책으로 내놓았다.

이후보는 대기오염문제는 청정연료사용권장과 함께 근린공원 나무심기와 1가정 나무 1그루 심기운동으로 개선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소형문화공간을 지역에 확충하고 민자를 유치, 재정자립도를 높이겠다고 공언했다.무소속 정병국후보는 이 모든 지역의 과제는 주민의 편에 서서 정책을 입안함으로써 1차적인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대중교통확충, 청정연료이용확대를 역설했다.

또 문화공간확충은 기존시설 이용극대화로 해결점을 찾을 수 있으며 대구시와 싸워서 구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날 후보들은 크리스찬아카데미 김낙현원장과 주부아카데미 박인애회장 등4명의 토론자가 던진 즉석질문에 3분 답변원칙을 대체로 잘 지켰으나 정락순후보와 정병국후보가 2~3차례 시간을 초과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김미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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