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 강호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이 제5회 실업축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지난 해 우승팀 기업은행은 20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2회전에서박국창의 후반 결승골을포함해 최성윤,박두정의 추가골로 한일은행을 3대0으로 완파했다.
올 3월 대통령배 우승팀 국민은행도 이우영의 전반 선취골을 끝까지 잘 지켜대우 2군을 1-0으로 물리치고 기업은행과 결승진출을 다툰다.전반을 득점없이 보낸기업은행은 후반 26분 미드필드 가운데에서 박국창이단독으로 치고들어가다 GK를 제치고 오른 발 슛, 첫 골을 얻은 뒤 33분께 박두정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차올린 공을 최성윤이 골로 성공시켜 2대0으로 앞서나갔다.
기업은행은 종료 3분전 박두정이 1골을 더했다.
◇3일째 전적
△준준결승
기업은행 3 - 한일은행
국민은행 1 - 대우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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