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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어떻게…-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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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로 초대때보다 의원수가 4명 늘어나 32명을 뽑은 대구 북구의회는초대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부진해당초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됐었는데, 그정도가 예상을 훨씬 웃돌아 당선자중 28명이 새얼굴이다.재선에 도전한 17명의 초대의원중 당선된 사람은 장경훈,박윤도,이재창,김수욱의원 등 4명에 불과하며 대구시의회로 상향출마한 초대의원 3명은 모두낙선했다.

당선자 대부분이 여권인사로 동정자문위원,동협의회장 등 관변단체관련 인사가 23명이다. 침산2동의 김수철씨(민주당 북구지구당 부위원장)가 민주당인사로는 유일하게 지난 91년에 이어 출사표를 던졌지만 입성에는 실패했다.직업별로는 사업,상업등이 16명으로 가장 많고,농축산업이 5명,무직이 4명,공업과 마을금고이사장이 각각 2명,기타가 5명인데 약사 1명을 제외하면이렇다 할 전문직이 없어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4명의 전직 동장들이 출마, 이중 채한수(대현1동) 이동환(태전동) 이규철의원(노곡동)등 3명이 당선돼 동장직이 구의회 입성의 좋은 징검다리가될수 있음을 보여줬다.

재선의원을 중심으로 신임의장단을 노리고 물밑작업이 활발하다. 이모의원이 의장 출마 의향을 공표하고 있으며,장모의원이 부의장을 노리고있다. 한편 초선의원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부의장은 물론 의장도 초선의원 가운데서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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