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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건축자재 폐기물, 재처리시설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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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낡은 철근콘크리트건물의 철거가 늘어남에 따라 잔해처리가 새로운 환경문제로 떠오르자포항시 북구청은 도내 최초로 건축자재폐기물 재처리시설을 유치할 것으로 알려졌다.북구청의 이같은 계획은 포항시관내에 20년이 넘는 노후건물이 2만여동이넘는데다 철근콘크리트 건물은 시간이 갈수록 철거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이같은 시설은 경영수익사업으로도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시설을 계획한 김해곤북구청장은 "관내 곳곳에 몰래 버려지는 폐건축자재는 앞으로 자연환경파괴의 주범이 될것"이라며 "건축자재등 폐기물재처리시설은 이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좋은 아이디어가 될것"이라고 전망했다.김구청장은 "특히 건축자재가 이 시설을 거쳐 재활용될 경우 도로공사나건축공사장 매립지에 흙대신 쓰여 일석이조의 효과적인 재활용 자원이 될것"이라고 판단, 현재 공장설립장소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올들어 6월말 현재 포항시에 접수된 건물철거 멸실신고는 3백여건으로 안전진단에 불합격되는 건물이 늘어날 경우 이 수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철거현장에서 나오는 건축폐자재는 법적으로 재활용이 금지돼 매립지이외 일반쓰레기 매립장이나 도로변에 몰래 버려지는 일이 다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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