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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보 전상품 가입 강요 이익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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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 현실화를 이유로 이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올려받고 있으면서도 종합보험의 전 상품가입을 강요하는 등 횡포가 여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이들 손보사들은 신규가입이나 사고율이 높은 경우, 긴급운행이 많은경우 등을 '불량물건'으로 분류해 '책임'.'대인'.'대물보험' 외에일반소비자들이 가입을 꺼리는 '자차'와 '무보험차 상해'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보험청약을 거부하고 있다.

정부는 보험사들의 이같은 인수거부 행위에 대비, 지난 89년부터 '불량물건'을 강제로 받도록 하기 위해 이들을 별도로 인수하는 미봉책을 쓰고 있으나 보험사들이 이들 '불량물건'을 받는 대리점에 대해 사업비 절감을 내세워 7.5%정도인 계약수수료를 1%정도밖에 주지 않아 '불량물건으로 찍힌소비자'들은 사실상 대리점들로부터 '찬밥신세'다.

이 모씨(35)는 "기존거래처인 한국자보 대리점에 재가입 상담을 했으나'긴급운행이 많은 경우'라며 '자차'를 청약하지 않으면 내부규정상 인수할 수 없다며 재가입을 받아주지 않았다"며 보험사의 횡포를 비난했다.또 봉덕동에 있는 LG화재보험대리점에서도 본사의 인수지침에 따라 신규의 경우 '자차'는 물론 '무보험상해' 가입을 요구하는 등 손보사들이 보험료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은 고사하고 이익챙기기에만 급급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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