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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상의 90개업체 대상조사, 원자재가 상승 경영애로 주인

구미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은 오는 4/4분기중 예상되는 가장 큰 경영애로요인으로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부족등을 꼽고있다.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중의 기업경영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원자재 가격상승을 지적한 업체가 25.6%로 가장 많았고 인력부족및 인건비 상승을 지적한 업체가 각각 14.6%였으며 내수부진이10.4%, 판매가 하락이 9.3%, 수출부진이 9.9%등의 순이었다.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에선 원자재 가격상승, 수출부진, 내수부진, 인건비상승등으로 지적한 반면 중소기업은 원자재가격 상승.인력부족.인건비상승등의 순으로 지적, 중소기업들은 심각한 인력난까지 겪고 있음을 나타냈다.업종별로 예상하고 있는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 전자업종에선 원자재가격및 인건비의 상승에 큰 비중을 두고있으며 섬유업종은 수출부진, 인건비상승, 원자재가격의 상승 순으로 예상하고 있어 섬유부문에서의 수출부진 현상은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엔저 현상이 나타나면서 해외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이떨어짐에 따른 수출 감소와 국제원자재가격의 인상, 3D기피에 따른 고임금속에서도 단순 기능공의 부족 초래등에 기인된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이를 타개키위한방안으로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을 위한 신소재신기술의 개발과 생산라인의 자동화 추진, 수입원자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해외 자원의 개발확대등의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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