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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한국육상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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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1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2, 은4, 동 1개로 종합 5위에머물렀다.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1,500m결선에서 김순형(경북대)이 3분45초08의 저조한 기록으로 카타르의 모하메드슐레이만(3분41초33)과 중국의 송 밍요(3분42초79)에 이어 3위로 골인,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밖에 여자 1,500m의 오미자(쌍방울)가 4분24초85를 마크하며 4위에 그쳤고 여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김미옥(한체대)도 1.80m로 6위에 머물러 모두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날 남자 1,600m계주에서 금메달획득의 마지막 희망을 걸었으나손주일(영창악기)과 김순형의 갑작스런 컨디션난조로 결선직전 기권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지난 93년 필리핀대회에서 중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이번대회에선 카타르, 일본과 카자흐스탄에도 밀려 종합 5위로 떨어졌다.금 23, 은 15, 동 5개를 획득한 중국이 대회 7연패를 달성했고 카타르는금 5, 은 2, 동 4개로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우수 남녀선수는 사아드 알 아스마리(사우디아라비아)와 왕준샤(중국)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단 한개의 아시아신기록도 작성되지 않는 기록흉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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