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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중앙고속도로 뒷마무리 허술 하천등 범람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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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가 부실공사.교통량을 감안하지 않은 도로설계등으로 말썽을빚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측이 공사때 마구 파헤친 농지.하천등을 원상태로복구하지 않는등 뒷마무리 공사를 미뤄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칠곡군 가산면 금화 다부리 일대 주민들에 따르면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된지 한달이 다 됐지만 한국도로공사측이 공사때 파헤친 농지와 매몰시킨 하천등을 여태 복구하지 않아 영농피해는 물론 폭우시 수해마저 크게 우려된다는것.가산면 다부리~천평을 잇는 준용하천인 한천은 고속도로 공사때 발생한 잔토와 돌덩이가 하천으로 마구 흘러들어 하상이 높아지고 하천 폭이 좁아져하천기능마저 상실할 처지에 놓여 약간의 비에도 범람 우려가 높다.하천 부근 상당수 농지도 잔토로 매몰돼 영농피해까지 주고 있지만 복구공사가 전혀 없어 농민들의 강한 불만을 사고 있다.

가산면 금화리 한 농민은 "도로공사때 논 70여평을 마구 파헤쳐 놓은후 아직까지 복구공사를 안해줘 농사도 못짓고 있는데, 도로공사측에 대책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차일피일 미루기만 한다"며 농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주민들 민원이 빗발침에 따라 가산면과 칠곡군은 빠른 복구공사를 하도록한국고속도로공사측에 강력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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