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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U대회 대구·경북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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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200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약칭 U대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갔다.시·도는 U대회를 지역에서 개최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역할분담 등 세부사항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는대로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공식선언할예정이다.

문희갑대구시장은 6일오후 박상하 경북체육회상임부회장(대한체육회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화합과 지역발전은 물론 침체된 대구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서도 대규모 국제행사인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는 필수적"이라며U대회 개최의사를 분명히 했다.

문시장은 또 "U대회 개최문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눈결과,대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경북도 역시 대규모 투자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정비 등 지역발전에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검토에 들어갔다.그동안 지역에서는 부산이 2002년 아시안게임을 유치,3조원에 달하는 부수개발효과를 노리고 있고광주·대전이 '비엔날레'와 '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벌여 위상을 높이고 있는 만큼 대구·경북도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됐었다.

국내에서는 이미 대전·광주가 2001년 U대회 개최를 선언하고 유치를 위한활동에 들어갔다. U대회는 1백여 나라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대학생들의 스포츠제전이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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