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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세 국교입학 7백명 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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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8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만5세아의 국민학교 입학과 관련, 대구와 서울등 학생수가 많은 6대도시의 경우 교육여건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학급당 학생수가 40명을넘지않는 범위내에서 만6세에 가까운 어린이들부터생년월일순으로 입학을 허용키로하고 이같은 내용을 전국 국민학교와 유치원에 통보했다.이 조치에 따르면 대구시내에서는 5세어린이중 7백여명이 96학년도에 국교입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내 1백63개국교의 학급당 평균인원은 43명으로 학교에따라 45명을넘어서는 곳도 있으나 학교에따라 사정이 달라 일부 수용이 가능하다는것.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내에서의 96학년도 국교입학예정자는 약 3만3천6백명으로 95학년도보다 1천여명이 늘어나지만 도심지의 대구국, 동인국교등을비롯 시내 40여개교와 달성군관내 대부분 국교의 급당어린이수가 40명이하여서 부분적으로 5세아의 입학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95학년도 국교입학생은 3만3천3백16명으로 94학년도보다 2백명이 줄어드는등 최근 10년사이 대구시내의 국교입학생이 해마다 2백명 ~5천명씩 줄어들었으나 제2차 베이비붐으로 96학년도부터 또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는 5세아를 수용할 능력이 많지않다"고 말했다.이에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입학해서 잘 적응해나갈 아이를조기입학시켜 오히려 역효과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5세아 입학허용이유치원기능은 아니다"고 경고했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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