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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부처 넘어간다" -비자금 파문 시민 불암심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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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파문으로 노전대통령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팔공산 갓바위부처가 뒤로 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세간에 널리 퍼지고있어 불안심리를 반영.불교신도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같은 풍문은 '노대통령의 비자금사건으로 부처님이 분노, 세상을 보지않기 위해 뒤로 돌아눕고 있다'는 내용.

더 나아가 풍문은 '하루가 다르게 뒤로 넘어가는 정도가 심해져 곧 땅바닥에 닿을것'이라는 설과 '갓바위부처가 신통력을 지닌만큼 소문은 거짓이 아닐것'이라는 설로 이어져 사실처럼 굳어지고 있다.

그러나 갓바위 부처를 관장하고 있는 팔공산 선본사는 "터무니없는 헛소리"라고 일축하고 있다.

한편 돌아누운 부처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팔공산 갓바위를 찾는 시민이점점 늘고 있어 흉흉한 민심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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