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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1층벽 대구상징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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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본관 1층계단벽에 걸려있는 김영삼대통령의 대형스냅사진이 철거돼지방자치시대의 새면모를 반영.그동안 대구시에서는 대통령 스냅사진 철거를 놓고 팽팽한 찬반양론을 벌였으나 철거론으로 결말이 나게된것.

이번사태를 놓고 철거론자들은 "권위주의시대의 유물은 지방화시대를 맞아과감히 청산돼야 한다"는 논리를 펴왔고 반대론자들은 "대통령의 스냅사진을걸어 둔다고 해서 지방자치의 의미가 훼손되느냐"는 주장을 보여왔다.시청 한고위간부는 "대통령의 존영은 시장실에 걸려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이문제를 시장 개인의 정치색과 결부시켜서는 안될것"이라고 지적하기도.

이같은 논란끝에 시청을 찾는 사람들의 눈에 가장 잘띄는 이곳에는 대구를상징하는 그림이나 사진이 자리하는 것이 지방자치시대 정신에 걸맞는다는주장이 공감대를 형성, 팔공산과 대구타워를 배경으로 한 대구상징물 사진을내걸게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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