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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6억투자…95년 13억으로-수익률 1백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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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씨'동방'주식동방페레그린증권을 통해 수억원의 자금을 주식에 투자한 노태우 전대통령의 장남 재헌씨가 지난 2년여 동안 올린 주식투자수익률은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4.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노씨가 동방페레그린증권에 실명으로 6억원을예탁,주식투자에 나선 93년 6월의 평균 종합주가지수는 7백60.41이었다.노씨 계좌의 잔액이 확인된 지난 10일종합주가지수는 9백65.95로 마감,93년 6월에 비해 27.0% 상승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같은 기간 노씨의 투자원금 6억원은 작년 말~올해 초 현금으로 인출된 9천5백만원을 포함, 13억7천5백만원으로 늘어나 투자수익률이 1백29.2에 달했다.

이처럼 노씨의 주식투자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자 증권업계관계자들은 노씨 자금이 고가우량주 위주의 빈번한 거래를 통한 단기차익을 좇아 움직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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