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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자급률 감소 안보차원 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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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이 모자라면 외국에서 사와서라도 북한에 보내주마던 쌀이 왜 이렇게 되었나?지난 90년 1백9.9%이던 자급률이 불과 5년이 지난 지금 95.2%로 내려가고내년에는 또 더 떨어지리라는 전망임에야 걱정이 아닐 수 없다.흔히들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값싼 외국쌀이 들어오면 그걸 사먹으면 될 것이고 굳이 비싼우리 쌀 사먹을 것 있느냐는 말들을 하는데 이와같은 말을하는 사람들은 몰라도 한참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다. 만약에 우리가 비축하고 있는 쌀이 없다고 가정해보자. 세계최대의 쌀 생산국인 미국이나 태국이우리에게 싼값으로 쌀을 팔겠는가. 그럴때는 쌀값이 춤을 출 것이다. 우리가적정수준의 쌀을 확보하고 있을때 값싼 외국쌀을 사먹을 수 있는 것이다. 쌀을 결코 가벼이 생각해서는 안된다. 쌀은 바로 안보차원에서 다루어야할 물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난날 에너지 파동을 경험한바 있다. 그런데 만약에 식량파동이온다면 그 충격은 에너지 파동에 비할바가 아니다. 이러함에도 농민이 벼농사를 기피하고,농지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은 심히 우려되는 일이다.따라서 정부당국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쌀 증산을 이룩해야 할것이다. 전세계적으로 7억5천만명이 굶주리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쌀위기는 결코 남의 나라일로 버려둘 수 없다고 생각한다.

최병준(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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