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온산 쓰레기매립장 공사가 주민들과 협의없이 확장공사가 추진돼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울산시는 지난 92년 사업비 15억5천만원을 투입, 온산면 화산리 일대 4만1천3백㎡의 부지에 매립용량 19만7천t의 쓰레기매립장을 조성했으나 매립량이증가, 사용계획 연한인 97년 8월보다 2년이나 앞당겨 포화상태에 이르렀다.시는 이에따라 추가사업비 82억원을 들여 현재의 매립장을 오는 97년까지7만8천㎡규모로 늘려 6년간 40만t을 추가로 매립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그러나 온산지역 주민들은 "시가 매립장을 조성할 당시에는 주민들과 더이상 확장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며 "현재도 쓰레기 침출수와 악취에 시달리고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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