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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딸 이사문제 말다툼, 격분한 가장 투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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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 딸의 이사문제를 놓고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50대 가장이 홧김에 아파트 10층에서 뛰어내려 사망.19일 오후5시40분쯤 대구시 북구 고성2가 ㄱ아파트 101동 10층 복도에서이 아파트에 사는 박모씨(57·회사원)가 부인과의 말다툼끝에 투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

가족들에 따르면 숨진 박씨는 출가한 딸의 이사방법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부인이 집밖으로 달아나는데 격분, 10층에서 뛰어내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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