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북소년체육대회가 1개의 경북최고기록과 3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기록흉작을 보인 가운데 29일 폐막됐다.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육상경기에서는 3명이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첫날 110m허들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던 예천대창중의 차석진은 남중부200m
에서 23초66으로 1위를 마크, 2관왕이 됐다.
또 경주선덕여중의 양은주는 여중부 800m에서 2분23초93으로 1위를 차지, 전날1,500m에 이어 2개째 금메달을 걸었다.
여자초등부 백수진(길안초등)도 200m에서 28초53으로 우승해 전날 100m우승과
함께 단거리를 석권, 기대주로 부상했다.
경주상고축구장에서 열린 축구 남중부결승에서 포철중은 안동중을 2대1로 꺾어패권을 안았고 포철동초등은 죽변초등을 3대0으로 제압, 초등부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여고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경기에서는 구미초등과 포항송도초등, 현일중과포항항도여중이 각각 남녀초중부 정상에 올랐다.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태권도 중등부경기에서는 조의현(영천중)이 플라이급챔피언에 오르는 등 모두 11명의 체급우승자를 배출했다.
〈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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