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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내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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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천여명 美대사관 피신"

아프리카 서부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지난 주말 촉발된 내전은8일 국제공항이 파괴되고 최고 1만5천여명이 美대사관구내로 피신하는 사태로 악화되었다.6일 정부군과 적대관계의 반군들간의 총격전으로 시작된 전투는 지난 3년래 최악의 것으로 지적되었으며 유일한 국제공항이 폐쇄된 가운데 수 천명의 주민들이 수도를 빠져나가 피난길에 나서고 있다.

라이베리아는 1847년 미국 해방노예들이 이주, 미국식 헌법을 제정하고 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공화국으로 출범한 국가이다.

美국방부도 미국인들의 철수가 결정될 경우 지원문제를 검토하기위해 독일주둔 美군사령부소속의10인 평가팀이 라이베리아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전투는 지난 6일 오는 8월까지 총선을 실시할 것을 목표로 추진된 평화협상에 따라 설립된집권 국가평의회가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울리모 반군집단 지도자 루즈벨트 존슨을 농촌개발장관직에서 해임하고 경찰에 대해 그를 체포할 것을 명령함으로써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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