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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주민 수백명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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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총선때부터 후보자들간의 고소.고발사태가 남발했던 안동.구미등 경북도내일부 지역의 경우 최근선거사범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지역마다 1백명이 넘는 시민들이 조사를 받게 되자 지역민들간의감정대립이 심해지고 있다.

안동에서는 19건의 총선관련 제보.고발이 경찰에 접수돼 후보자진영의 관계자 1백여명이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구미에서는 총선이 끝난후까지 고소, 고발사태가 이어지면서 32건의 각종 고발.제보가 경찰에 접수된후 1백20여명의 주민들이 조사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남창녕에서도 당선자의 부정선거행위에 대한 진정이 잇따르면서 매일 20~30명의 주민들이창원지검밀양지청까지 소환돼가자 지역분위기는 잔뜩 경직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당락에 관계없이 부정선거시비에 휘말리게 된 일부 후보자들은 상대방에 대한 추가 고발을 준비하는등 맞대응하고 있다.

게다가 뒤늦게 부정축재.축첩등 후보자 인신공격이 쏟아지고 있으며 시민들간에는 모 당선자는선거법위반으로 무효가 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는 유언비어도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모씨(38.안동시송현동)는 자신도 모르게 경찰 수사대상자가 됐다 며 총선전보다 더 험악한 말들이 주민들간에 오가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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