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미술 흐름 한눈에 본다

"7일부터 12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현대미술의 포스터모더니즘적 현상의 특징적 요소를 화면에 담아내는 작가들의 모임인 아트 신테 (Art Synthe)의 작품전이 7일부터 12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창립전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작가를 중심으로 서울, 부산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있는 작가 29명이 참여했다.

아트 신테 는 국내외 현대미술계의 경향과 흐름에 가까이 접근해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場으로 형식에 얽매임없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전시를 추구하고 있다.

작가들의 작업결과에 따라 전시기회를 갖기 때문에 올해 작품전도 지난해 선보인 작품들과 또다른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선보인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작가 權正浩씨(대구대교수)는 관객들에게 요즘 현대미술의 제현상을 화면에 집약시켜 보여주는 전시회 라고 이번 작품전을 소개하고 역량있고 참신한 젊은 작가들이 열심히 작업하고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는 것이 현대미술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폭제 라고 강조했다.

올해 출품작들은 아트 신테 의 창립정신에 걸맞게 현대미술의 특징적 요소를 반영하는 참신하고개성있는 화풍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유형도 평면작업에서부터 설치, 사진, 그래픽까지 다양하다. 권정호 허황 전수천 유휴열 권용관 김근태 김민지 김영세 김용수 김용주 김익규 남춘모 도지호 문형철 백미혜 서대석 우규웅 윤강미 이관우 이동철 이지현 임수희 장재희 전종철 정한섭 조광현 최기득 천정 한은미씨가 출품했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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