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 수산업계의 선원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외국인 선원 도입이 상반기중으로는 어렵게 됐다.
수협은 3D업종 기피현상으로 심각한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는 연근해 어업의 부족한 선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추진중인 외국인 선원 도입이 상반기중에는 어렵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수협은 올해 우선 1천명의 외국인을 산업연수생 형식으로 들여와 연근해어업에 투입한다는 방침을 지난 2월 마련했으나 선원 도입에 따른 구체적인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협은 현재 대상국가 선정과 인원수 할당 및 선발방법, 연수생들의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담게될 외국인 선원 관리 요령 의 제정을 위해 법무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중인 상태다.다음달 중으로 외국인 선원도입 작업이 마무리되더라도 송출 회사를 선정, 필요한 인원을 선발한뒤 출국 수속을 마쳐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서는 최소한 40~50일이상 더 소요되기 때문에 올 상반기 중 외국인 선원 도입은 불가능하다.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