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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 갈증푼다-장성 정수장 완공 通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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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하루 5만t공급.2만여가구 물고통 해방"

지난 93년부터 3백62억원을 투입, 공사에 들어간 포항시 장성정수장이 3년만인1일 하루 5만t 통수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만성적 급수 불량 지구로 불편을 겪었던 포항시 북구 두호, 창포, 환여, 장양, 학산, 항구동등 북부지역 고지대 2만2천세대가 물고통에서 벗어나게됐다.

또 늘 수량이 부족, 애를 먹었던 남부지역의 관말 지대는 물론 해마다 물기근을빚어 온 흥해읍 일대 역시 영천댐 물이 마르지 않는 한 2002년까지는 물 걱정을 덜게 됐다.

특히 장성정수장 물은 종전처럼 형산강 물을 섞은 것이 아니라 영천댐에서 바로 도수로를 거쳐 공급받는 물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포항에서 공급된 수돗물중 가장 양질로 포항의 수돗물 수준을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장성정수장 물이 공급되는 지역의 아파트등 부동산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002년 이후의 인구 증가에 대비, 장성정수장에 5만t을 추가 공급한다는 장기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2단계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浦項.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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