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의 상당수가 본회의 등에 결석을 하거나 본회의 및 상임위에서도 전혀발언조차 않는 등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않아 민의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내용은 매일신문사가 대구시 41명,경북도 92명 등 시도 광역의원 1백33명의 지난 1년동안의 의정활동을 회의록을 통해 분석해 본 결과 밝혀졌다.경북도의원 92명중 70%%의 의원이 한차례 이상씩 본회의에 결석을 했으며 30회의 본회의중 金光憲의원의 경우 무려 15회나 결석을 하는 등 5회 이상 결석자가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의원의 약15%%가량이 상임위활동중 단 한차례도 발언을 않거나 1년동안
겨우 3~4회에 불과한 등 의정활동이 불량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또한 경북도의회에서 접수 및 처리한 의안 44건 중 의원들이 제출한 것은 14%%인 6건에 불과해 의원들의 입법활동이 수준이하임을 보여주었다.
대구시의회는 9차례 임시회 동안 모두 57회의 시정질의를 가져 전의원 41명 가운데 34명만이 한차례 이상 질문을 했으나 나머지 7명은 1년동안 단 한차례의
시정질의도 하지않았다.
특히 전체의원의 40%% 가까운 16명은 3차례 이상(6명), 또는 2차례 이상(10명)대 집행부 질문공세를 편 것으로 나타나 단 한차례도 시정질의를 않은 7명의의원과 대조를 이뤘다.
대구시의회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 또한 일부 의원간에 심한 차이를 보여, 지난 1년간 전체 회의 개최일수 1백19일 동안 출석률이 70%%에 미달하는 의원이9명에 달했다.
반면 1백일 이상 출석률을 보인 의원은 전체의원의 17%%인 7명에 불과했다.
〈金成奎.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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