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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택 육상최초 메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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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올림픽 자신감 비춰"

1차목표는 우선 예선통과지만 저의 최고기록 2m33cm만 깬다면 메달획득은충분하다고 봅니다 1일 대동은행입단을 위해 고향 대구를 찾은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스타 이진택은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이번 애틀랜타올림픽의 목표를 밝혔다.

이진택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AAF그랑프리대회 남자높이뛰기

에서 2m32cm를 넘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두차례 그랑프리대회에서 정

상에 올라 한국육상최초의 필드종목 올림픽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세계선수권 못지않은 권위를 자랑하는 그랑프리대회 우승역시 한국육상 최초.

현재 세계높이뛰기계에는 절대강자가 없기 때문에 경기당일 컨디션에 따라 메달이 갈라질 가능성이 높다 는 이진택은 2m35cm대에서 금메달이 나온다고

보고 연습중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자신을 이기는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높이뛰기사에서 마의 벽으로 불리던 2m30cm를 이미 지난92년 경신, 육상계의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진택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국제경기경험부족을 올해 말끔히 씻었다.

지난5월 일본 오사카그랑프리 우승을 시작으로 최근 두달사이에 4차례의 국제대회에서 내로라하는 강호들을 물리치고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것. 올림픽을 앞두고 고향팀에 입단하게 돼 마음이 푸근하다 는 이진택은 반드시 좋은 성적을올려 주위의 관심에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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