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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파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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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치 헌금 대가로 州정부 고위직 제의..."

【워싱턴.리틀록】빌 클린턴 美대통령이 아칸소 주지사 시절 불법 정치헌금을 대가로 州정부 고위직을 제의했으며, 백악관이 조지 부시 前대통령과 가까운 직원을 해고하기 위해 국세청(IRS)의 세금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3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클린턴 대통령은 화이트워터사건 재판과 연방수사국(FBI) 비밀신상자료 보관을 둘러싼 파문에 이어 계속악재에 휘말리고 있다.

화이트워터 재판에 증인으로 출두한 칼튼 켄트 달러와 로버트 힐이란 2명의 아칸소州 금융업자들은 이날 재판에서 지난 90년 12월 은행에서 불법 인출된 7천달러를 포함, 1만3천달러를 선거운동자금으로 클린턴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주정부 청사를 떠나려하자 클린턴은 자신에게 정치헌금을 한 힐의 동업자 허비 브랜스쿰을 州정부 고속도로 담당관으로 임명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의했고 이에 힐은 흔쾌히 동의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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