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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쫓아내기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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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보성화성타운 앞"

아파트단지앞 인도에서 때아닌 주부들의 천막농성(?)이 벌어졌다.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보성화성타운 주민 5백여명은 8일 노점상을 쫓아내기 위해 아파트앞인도 2백여m를 하루종일 점거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아파트부녀회, 통반장등이 앞장서서 매주 월요일마다 아파트앞 인도와 도로에서 장사를 하는 3백여명의 노점상에 대항해 노점상 철거하여 안전사고 예방하자 월요시장 철폐시켜 쾌적환경 이룩하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3주째 조직적인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주민들은 지난해말부터 노점상의 도로점거로 교통사고빈발, 오물및 쓰레기투기등 각종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구청, 경찰서등에 수십차례에 걸쳐 민원을 호소했으나 별다른 효과가 없어 직접 나서게 됐다고 했다.

주민 김모씨(40.여)는 얼마전 노점상이 인도를 가로막는 바람에 국교 1년생이 차도로 통행하다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는등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노점상이 버리고 간 쓰레기, 오물등으로불결한 동네가 됐다 며 행정관청등을 믿을수 없어 1천4백여세대 주민모두가 몸으로 부딪치기로했다 고 말했다.

주민, 구청직원등에 밀려 하루종일 영업을 못하던 노점상들은 이대로 밀려나면 먹고 살일이 막막해진다 며 이날 오후 인도를 점거하고 있던 주민들과 한때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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