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日총리는 보리스 옐친러시아대통령의 취임식이 對日 참전일 이었던 8월9일로 결정됨에 따라 참석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日언론들이 11일 일제히보도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러시아의 취임식 일정 결정이 나오기 직전인 10일낮 제2차대전말기였던 1945년8월9일 옛 소련이 불가침조약(日.蘇중립조약)을 어기고 일본과 전쟁에 나섰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불가침조약을 깨뜨리고 (옛 만주에) 쳐들어오던 날 (취임식에) 갈수 있겠는가 라고 말한뒤걱정된다 고 말해 보수.우익을 대변하는 정치적 소신에서 국민감정상 러시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이 어려움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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