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식당 부녀자 집단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이번사건이 피살자들과알고 지내는 면식범의 소행으로 자신들의 얼굴을 아는 사람만 살해대상으로 삼았으며 우발적 범행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결론을 모으는등 수사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경찰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인 김모양(19)으로부터 범인중 1명이 안면이있는 사이였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범인을 추적중이다.
경찰은 범인들이 먼저 술집 주인을 살해한 뒤 자신들의 얼굴을 아는 종업원 두명을 잇달아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같은 추정은 김양의 진술과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사건발생직후 온달식당으로 전화를 걸어와 숨진 여종업원의 무선호출번호를 묻다 경찰 현장출동 직원이 연락처를 되묻자 급히 끊어버린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여종업원들의 연고지인 경남 창녕에 형사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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