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반기에 7백26억원의 적자를 보인 전국 25개 일반은행이 금년 상반기에는 4천3백75억원의흑자로 돌아섰다.
은행감독원이 15일 분석한 상반기 일반은행의 수지상황 에 따르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은 지준율 인하 및 증자 등으로 이자부문이익이 호조를 보이면서 적자기조를 벗어났다.15개 시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작년의 9백50억원 적자(6대 시은: 8백80억원 적자)에서 3천4백9억원(6대 시은:1천3백4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10개 지방은행의 경우는 9백66억원의 흑자를 나타내면서 작년(2백24억원)보다 이익규모가 3.3배나늘어났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이 1천1억원으로 가장 많은 이익을 올렸으며 △상업 7백93억원 △신한 7백55억원 △외환 7백37억원 등 18개 은행이 흑자를 보였다.
반면 서울은행은 작년의 3백38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6백9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제일 3백46억원 △평화 1백47억원 △경기 1백32억원 등 7개 은행이 적자를 나타냈다.또 올 상반기 은행들의 업무이익(경상업무이익+특별이익)은 2조3천3백27억원으로 작년(2조8백53억원)에 비해 11.9%%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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