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전문기술人力 부족

"타지 流出심각...中企경쟁력 약화요인"

[安東] 지역 대학에서 배출된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들이 대부분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바람에 지역 중소기업들은 기술인력을 제대로 확보못해 경쟁력을 잃고있는것으로 드러나고있다.

안동지방의경우 70여 중소기업이 있으나 건축시공을 비롯 건축설계 토목시공공업경영 공업디자인 산업영상 전산정보처리 환경공업 전기 전자 통신 기계등전문기술 인력이 업체마다 2~3명씩 모두 1백명 이상 부족 현상을 빚고있다.

이같이 기술인력을 제대로 확보못한 업체들은 기술개발과 품질혁신등을 제때못한데다 가동률도 떨어져 경쟁력이 약화되는것으로 나타나고있다.

안동지역에는 안동대학교와 안동공업전문대학 안동전문대학 상지전문대학등에서 연간 4백~5백명의 우수한 기술전문인력이 배출되고있으나 지역에서의 취업을 기피한채 거의가 타지역으로 유출되고있는 실정이다.

안동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전문기술인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 종사원 10인 이상의 업체에대한 기술인력 부족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지역대학과 기술인력지원문제를 적극 협의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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