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現代 계열사 3곳 또 쟁의 움직임

현총련산하 울산지역 일부 현대계열사가 하기휴가를 끝낸후 조업에 복귀했으나 현대중공업노조등 3개계열사 노조는 부분파업 등으로 이번주부터 또다시 쟁의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김임식)는 회사측과의 협상결렬로 6일 오전.오후에 걸쳐 조선사업부등 5개 사업장별로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여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노조측은 회사측과 협상에 진전이 없을시 9일 노조 창립기념일까지 부분파업을 계속할 방침이어서 노사간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한국프랜지 노조와 현대미포조선노조도 6일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여 조업에 차질을 빚었다.이밖에 현대정공.현대강관.현대종합목재등 계열사 노조들도 하기휴가가 끝나는 7일부터 부분파업을 계속할 방침이어서 울산지역 현대계열사 노조의 쟁의사태는 현총련 의 공동투쟁의 쟁의일정에 따라 확산될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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