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일반인들의 인식과는 달리 경주지역의 오존오염도가 대구 경북내 4개시 지역보다 두배나높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3일 경주시 서부동의 측정망에서 오존오염도가 0.105PPM으로 환경기준치0.1PPM을 처음으로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동국대학교 이동웅교수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개 측정망 가운데 경주지역의 오존오염도가 공업도시인 인근 포항.울산등 4개시지역보다 두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지난해 7월 경주시오존농도가 0.02PPM으로 대구나 포항 울산은 물론 서울 부산등 전국6대도시보다 높아 원인을 규명중이다.
이교수는 경주지역의 오존의 심각성은 인접한 공업도시와 원자력발전소등 바닷가에서 형성된 오존이 바람을 타고 경주시내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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