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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캔 맥주] 商用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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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 철소재 年5백억 수입대체 효과"

1백%% 철을 사용한 스틸캔 맥주〈사진〉가 이달말부터 포항.광양두곳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어서 지역관광 상품으로 개발이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동양 조선등 대형 주류사와 공동으로 스틸캔 맥주 시제품을 생산했던 포철은 (매일신문 95년 11월27일자 31면보도) 최근 6개월간의 품질테스트 결과 전혀 손색이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고 이달말부터 포항 광양 두곳을 대상으로 스틸캔맥주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국내 맥주용캔 시장규모는 연간 2만t 가량으로 그동안 미국의 시장석권정책에 밀려 전량 수입 알루미늄에 의존해와 이를 철로 대체할 경우 연간 약5백억원의 무역수지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전망된다.

특히 스틸캔은 주류용기로 효용성이 우수하면서도 알루미늄에 비해 인쇄효과가 뛰어나 캔외부에영일만 해돋이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양을 새길 경우 피서철 명절등 외지인이 방문할때 선물용등 기념품으로 개발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 삿포로 맥주회사는 후쿠야마제철소가 생산한 철로 만든 맥주캔에 삿포로시 로고를 넣어 지역관광 상품으로 개발, 기업과 지역사회를 동시홍보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따라 포철도 주류업체및 포항시등과 협의해 스틸캔 맥주를 지역특산물로 개발하는 방안을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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