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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미국 양국간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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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보복 가능성"

[테헤란.워싱턴] 미국의 이란.리비아 제재법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관계가 악화되고있는가운데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보복 가능성을 놓고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고있다.알리 아크바르 베라야티 이란 외무장관은 8일 영국에서 발행되는 아랍어 신문알-하야트紙와의 회견에서 이란은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잊을 수 없는 교훈 을 안겨줄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또한 이날짜 쿠웨이트의 일간 알-라이 알-아암紙와의 회견에서 미국정부를 제정신이 아니다 라고 비난하고 이란국민들은 어떠한 국가로부터의 공격에도 맞서 조국을 수호할 결의가 돼있다 며 우리는 반드시 공격자가 후회하도록 만들 것 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윌리엄 페리 미국국방장관은 지난 6월 사우디 아라비아 다란에서 발생하여 미국공군요원19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탄테러 사건에 이란이 관련됐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이 사건과 연관된 어떠한 국가에 대해서도 강력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것이 즉각적인 보복행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강조했으나 이란은 미국의 발언이무책임하고 이란을 중상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미국이 군사행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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