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 물금 취수장의 오염 주범은 중서부 경남지역의 생활하수 및 축산폐수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환경부가 최근 낙동강수계 수질오염 정도를 지난해와 비교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분석결과에 따르면 금호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낙동강 고령교 부근 BOD는 지난해 7.3PPM이었으나 올 1~4월까지는 6.4PPM으로 크게 낮아졌다.
반면 경남지역인 밀양시 삼랑진읍 일대는 BOD기준 지난해 5.9PPM이던 것이 올해는 7.6PPM으로,물금취수장은 5.1PPM에서 올해는 6.3PPM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폐수 배출량 및 오염부하량도 낙동강 중상류지역보다 오히려 하류지역에서 급증,하루 폐수발생량은 상류지점 13만8천t, 중류지점 18만t인데 비해 낙동강 하류지점은 68만t이며 일일 오염폐수부하량도 상류 6천8백㎏,중류 2만3천㎏이지만 하류지역은 5만5천㎏으로 조사됐다.이번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낙동강의 오염은 남강, 밀양강이 합류되는 삼랑진 이후부터 오염정도가 급속히 나빠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낙동강 하류지역인근인 진주시의 생활하수와 밀양강, 화포천, 세천 유역등에서 발생하는 축산폐수 및 생활오수가 낙동강으로 유입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94년기준 하수처리율은 대구가 64.6%%, 하수도관 보급률은 대구가 82.2%%인데 비해 부산은 각각 45%%,49.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진무 대구시정무부시장은 낙동강을 오염시키는 것은 사실상 부산 경남지역에서 배출되는 산업폐기물 및 생활 축산 오폐수들인데도 수질악화를 이유로 위천공단을 반대하는 것은 억지논리 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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