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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공원 부대시설 [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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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폐쇄로 창문등 파손"

대구시 수성구 시지지역에 조성된 근린 공원과 체육 공원내 화장실과 경로당등 부대시설이 2년넘게 폐쇄돼 주민들이 불평을 터뜨리고 있다.

또 공원내 보도블록이 심하게 내려앉고 각종 시설물이 파손되고 있으나 공원을 조성한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관리를 맡고있는 수성구청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관리조차 않고있다.시지지역에는 경로당-화장실등을 갖춘 4백평 규모의 근린공원이 3곳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시설을 갖춘 1백평 내외의 소규모 쳬육공원 13곳이 있다.

시지지역은 지난 94년 6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으나 공원을 조성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일부 단지의 입주가 끝나지 않았다며 2년동안 주민들이 공원내 부대시설을 이용을 막아왔다는것.또 지난7월1일부터 공원 관리권을 넘겨받은 수성구청도 예산과 인력부족을 이유로 시설물을 폐쇄한 채 관리를 외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4년 6월 완공된 근린공원의 화장실과 경로당은 자물쇠로 채워져있고 현관과 창문도 파손된 채 방치돼 있다.

더욱이 체육공원의 화장실은 완공후 창고로 용도를 변경, 주민들이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고장난 수도와 부실시공된 인도블록 등으로 체육공원이 흉물로 변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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