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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 명예교수제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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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이상 유관기관 전문강사 채용 검토"

경북도는 서기관급 이상 퇴직 공무원을 유관 교육기관 전문강사로 대거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중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같은 시책은 경기침체를 이유로 인원감축 선풍이 일고 있는 최근의 일반 기업체 분위기와 대조를 이룬다는 점에서 공무원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경북도는 정년 60세를 끝으로 현직을 떠난 시장 군수 또는 본청 서기관급 이상간부 출신들의 풍부한 행정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예산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이들을 유관 교육기관에 투입하는 명예교수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도에 의하면 이들을 전문분야별로 채용해 공무원교육원 도민교육원 소방학교 예천도립전문대 운전연수원 등에 전문강사로 활용할 경우 연간 최대 40~50명이 일자리를 얻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이들 교육기관의 외래강사 의존을 줄이고, 특히 사무관 또는 주사급의 교관 요원 일부를 결원으로 둘 계획이다.

이의근(李義根)도지사는 이들 시장 군수 출신의 강의내용이 현재 강사진보다훨씬 나을 수 있고 사무관 교관요원 1명을 줄이면 이들 명예교수 2~3명을 쓸수 있어 예산의 효율적 사용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경북도는 빠른 시일내 이같은 계획을 확정, 조례 제정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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