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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부총리 '景氣 급랭'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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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성장.高물가등 악순환"

한승수(韓昇洙)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10일 올해 우리경제는 저성장, 고물가, 국제수지 악화라는 3중고가 예상되며 이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빨리 끊지않으면 우리경제는 앞으로 상당기간동안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부총리는 이날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취임이후 경제현장을 다니면서우리경제의 현황을 파악해본 결과 경제사정이 생각보다 훨씬 나쁘다는 결론을 내렸다 며 이같이밝혔다.

한부총리는 경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으며 소비자물가도 지난 8월까지 4.4%%가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경상수지 적자도 1백50억달러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고 말하고 특히 교역조건의 악화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의확대가 우리경제가 어려운 길로 들어선데 가장 큰 요인이 됐다 고 밝혔다.

한부총리는 우리경제가 맞고 있는 어려움은 고임금, 고금리, 고물류비 등 구조적 문제에 기인하고있으며 따라서 앞으로 경제정책의 운영은 물가안정을 바탕으로 기업의 활력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경상수지 적자를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한부총리는 이어 경제종합대책을 마련하면서 경기부양책이나 긴축정책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부양책을 쓸 경우 물가안정이 위협받고 긴축정책을 쓸 경우 중소기업의 대규모 도산이 우려됐기때문 이라며 앞으로 상황의 변화에 따라 경제종합대책을 수시로 보완해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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