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지방이 적격"전체 여행경비의 50~80%%를 차지하는 것이 항공료.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다녀오려면 우선 항공권을 싸게 구입해야 한다. 싼 항공권을 구해 가을 해외여행을떠나려면 먼저 가고 싶은 지역과 기간을 정하고 전문여행사를 알아본 후 의뢰한다. 가을 단풍 여행지로는 캐나다의 토론토 지방이 적격. 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퀘벡의 캐나다 동부 구간은 기차와 버스노선이 잘 발달돼 있다. 비행기표는 왕복 1백만원 수준. 항공스케줄은 현지 5일에 왕복 2일이 들어 1주일 정도면 적당하다. 여행사 상품 경우 1백39만원 수준. 여행사를 따라가면 버스투어를하고 혼자 배낭여행을 하면 기차노선을 이용하면 좋다. 캐나다 철도패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이럴 경우 10월에 떠나는 것이 좋다. 12일간 이용 패스 요금이9월 30일까지는 5백35캐나다 달러이나 10월에는 3백65캐나다 달러로 크게 싸진다. 미국은 샌프란시스코가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면 32만원, 로스앤젤레스는바스피항공으로 39만9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갈 수 있다. 항공권은 혜성관광(02-319-2700)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교포들이 많이 있는 미국을 갈 계획이라면 32만원 샌프란시스코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이 경비를 줄이는 최상의방법이다.
중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등 우리측 항공사와 중국민항이 운항하고 있는데 중국쪽 항공사의 요금이 더 저렴하다. 중국은 혼자 가기에는 최근의 여행사정이 좋지 않으므로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작년에는 엔화가 강세여서 일본지역 여행이 부담스러웠으나 올 여름부터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 이번 가을여행에는 다소 부담이 줄듯. 도쿄가 28만원, 나고야가 23만원선이고 후쿠오카는 14만원선. 일본 지역을 여행할 경우 도쿄항공권이27만~32만원선인 것에 비해 한국에서 거리가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 지역을 통하면 최저 11만원에까지 항공권 구입이 가능해 항공료를 반이 넘게 절약할 수있다. 후쿠오카의 규슈 지역은 온천이 많아 온천욕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배낭여행 뿐 아니라 일반인의 패키지 상품 가격도 싸다. 직장인은 금요일 하루만 연월차 휴가를 내면 일본 지역을 거뜬히 다녀올 수 있다.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 뉴질랜드 지역 경우 최근 뉴질랜드 남섬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아직 호주도 매력을 잃고 있지 않다. 시드니, 브리스번노선 항공권 가격은 68만원선, 브리스번, 시드니, 오클랜드노선으로 뉴질랜드 북섬을 끼면 74만원선이다.
유럽노선은 68만원선에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괌, 사이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이면 22만원선, 금요일과 토요일의 주말에는 26만원선에 구입할 수있으나 일요일 출발은 32만원선으로 주말로 갈수록 더 비싸다. 어느 지역이든지 추석기간(9월 24~26일)은 평시보다 항공료가 10만~15만원 인상되므로 이 기간은 피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