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정부와 사용자단체가경제난 극복을 위해서는 생산성을 앞질러온 임금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따져보면 우리 임금수준은 외국의 경쟁국들에 비해 높지 않다 고 논박했다.
노총은 지난해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 증가율이 19.2%%인데 반해 인건비 증가율은 12.8%%에 그쳐 근로자들은 자신이 생산한 부가가치보다도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 면서 생산성과 임금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노동소득 분배율을 봐도
지난 91년 54.3%%를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지난 87년 이전의 수준인 47.7%%까지 떨어졌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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