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부천 유공이 안양 LG를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부천은 12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96라피도컵 프로축구 후기리그경기에서세르게이가 전반에 2골과 후반에 결승 페널티킥을 성공시킨데 힘입어 안양을 3대2로 힘겹게 눌렀다.
세르게이의 해트트릭은 올 정규시즌 6번째이자 후기리그 들어서만 5호째가 되며 아디다스컵을 포함할 경우 올 8호가 된다.
지난 4월24일 부산 대우와의 아디다스컵에서 이미 해트트릭을 세운 바 있는 세르게이는 득점랭킹에서도 11골로 단독 2위로 치고 오르며 선두 신태용(천안.12골)을 1골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날 승리로 부천은 5승1무1패(승점16)를 기록, 바짝 추격하던 포항 아톰즈(승점13)를 한 게임차로 따돌리고 한숨을 돌리게 됐다.
◇전적
부 천 3-2 안 양
△득점=세르게이(전10분.전44분.후37분.부천) 최용수(전41분) 스카첸코(후6분.이상 안양)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