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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미르딘, 대통령의전권 일시적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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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대변인 발표"

[모스크바.김기현 특파원]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가 옐친 대통령의 수술동안 핵무기 통제권 등국가원수로서의 전권을 행사하게 되었다.

야스트르젤스키 크렘린 대변인은 18일 옐친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 포고령에 따르면 옐친의 수술동안 체르노미르딘 총리에게 대통령의 전권이 일시적으로 위임된다는 것이다.

크렘린 측은 미국의 심장 전문의 마이클 데베이킨과 러시아 의료진이 참가한 가운데 옐친에 대한최종 진찰이 25일에 있을 것이며 이 결과에 따라 수술일정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심장의학 센터의 미로노프 소장은 옐친의 수술이 취소될 것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 심장 수술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임을 확인해 주었다. 17일 러시아 일간지 네자비시마이 가제티는 옐친 수술 취소설 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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