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여파속에 대구경북직물조합의 8개 업체들이 협동화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최초의 모직물염색가공업체인 (주)대경염직 이 이달중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된다.
그동안 지역내 마땅한 모직물염색가공업체가 없어 부산, 경기도 등 역외업체에 의존해왔던 지역모직물업체들은 모직물 염색가공업체인 대경염직이 가동됨에 따라 품질균일화와 고급화를 꾀할수 있게 됐다.
대경염직은 컨티뉴어스 프레싱머신(다림질기계) 등 70억원상당의 첨단 수입 가공설비와 모든 가공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전산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가공능력은 하루 2만야드 수준이다.특히 이번에 도입한 설비들은 탄력성, 볼륨감 등 모직물의 특성을 살리면서 선명한 색감을 드러낼 수 있어 지역모직물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염직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자금 1백10억원과 협신모직 등 8개업체의 출연금 40억원을 재원으로 94년말 주식회사를 설립한 뒤 작년 4월 공장과 사옥을 착공했다.대경염직 이효균 사장은 장기적으론 염색가공기술과 설비를 바탕으로 유관연구소와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 독자적인 섬유제품 기획업체로 키워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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