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과 성주군 상공인들이 대구와 다른 전화 지역번호가 기업의 경쟁력저하와 삼성상용차 부품단지 유치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대구 지역번호 광역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고령.성주지역 상공인들은 6일 달성상의를 통해 고령.성주는 대구 시내통화 요금을 적용받고 전화번호 안내도 대구에서 맡아 대구와 지역번호가 다를 이유가없다 며 053 광역화를 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에 요청했다.
건의서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이 땅값이 싸고 대구와 가까운 고령.성주로 대거이전하고 있으나 전화 지역번호로 인해 거래선들로부터 오지공장으로 오해받는등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것.
특히 고령군 다산면 주물공단의 경우 입주업체 대부분이 대구에서 이전해온 기업들로 지난해 행정구역 조정 때 고령군이 대구에 포함되지 않아 피해를 입고있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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