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사 하도급 사기

"50代 1억 가로채"

대구지검 조사과 손영재(孫英宰)검사는 12일 지하철과 골프장건설등 대형 토목공사를 하도급받자고 속여 현금.수표 1억원을 가로챈 서호태씨(53.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주공아파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서씨는 공사실적이 전혀 없는 개인회사인 대지산업을 설립, 지난 91년11월 대구지하철공사를 하도급받기로 되어 있다며 도급경비와 동업자금 명목으로 박모씨에게서 6천만원을 받아내는등 4차례에 걸쳐 총 1억원을 사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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