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차부도대동건설 재산보전처분 결정

[구미] 지역중견 건설업체인 대동건설(주)이 지난22일 법정관리 전단계인 재산보전처분결정이 내려졌다.

지역주택업계에서는 부도위기설이 꾸준히 나돌던 대동건설(주)은 이번 결정으로 법적재산의 강제집행을 피할수있게 됨에따라 지역경제의 연쇄파국현상은 일단 피하게 됐다.

구미에 본사를 둔 대동건설은 경북지역에서 3천여가구의 아파트건립과 최근에는 대구에 진출, 진천지구에 1백30여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는등 중견건설업체로 성장했으나 최근 주택경기의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8월31일 13억원의 1차부도를 냈다.

자금사정이 악화되자 대동건설(주)은 지난달 18일 대구지방법원에 법정관리 신청을 냈었다.한편 대동건설의 재산보전처분 결정으로 보증업체및 하도급업체의 연쇄부도사태는 일단 피하게됐다.

대동건설(주)은 현재 구미 원호.형곡지구, 문경 점촌지구, 대구 진천지구등 1천2백10세대의 아파트공사를 시공중이며 전국15개소에 건설공사를 추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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